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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광주시의원,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자원순환포럼 개최

최지현 광주시의원,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자원순환포럼 개최
- 자활사업을 통한 다회용기 세척사업 사례발표와 지속가능성 모색
- 환경과 빈곤층 자활을 모두 잡는 모델 도입 강조
  • 입력 : 2024. 07.03(수) 15:35
  • 김태수 기자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및 행사 위한 포럼 / 사진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 의원은 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일회용품없는 축제 및 행사를 위한 광주 적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차 자원순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회용기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광주 지역의 축제 및 행사에서 다회용기 활용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임우철 서울광역자활센터 사업전략부장은 서울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이용 사례를 공유했다. 자활사업을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하는 이 사업은 빈곤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환경보호를 실현하기 위해 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다회용기 렌탈, 세척, 수거, 배송서비스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23년 기준 75L 종량제봉투 382장 감소 효과를 거두며, 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한 전경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임은 자활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집중육성 사례를 통한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3년간 자활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자활 인프라 내에서 다회용기 생산, 사용, 폐기, 재자원화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 및 행사 위한 포럼 / 사진

좌장에는 최지현 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에는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국장, 임은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 박미자 광주마을네트워크 위원장이 참여하여 광주 지역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된 갈등,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정책 후퇴에 대한 비판,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 활동 등을 논의했다.

최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주가 일회용품 없는 축제의 선도도시가 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활 다회용기 세척사업은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빈곤층 자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국의 다양한 다회용기 활성화 사례 학습을 통해 광주에도 적용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회용품 이용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광주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자원순환협의체,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주최했다.
김태수 기자 oms085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