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오혜림)/사진

안녕하십니까?
옐로우시티 장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혜림(54세)입니다.

장성군의 농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에 최초 여성소장이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안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19로 사태로 인하여 전반적인 산업 여건이 매우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우리 농업도 힘든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파산과 매년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농가들의 피해, 각종 가축 질병에 대한 확산 등으로 인해 농업 여건은 매우 절망적이지만 어느 시인의 이야기처럼 “처절한 절망은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다”라는 그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지금 옐로우시티 장성군은 새로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먹거리 전략이라는 의미로 농업인은 기획생산을 통한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고 소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받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인데요

생산 농가 조직화와 푸드플랜 산지유통센터 건립, 광주권 직매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년 농업인이 6차산업 까지 확대 할 수 있도록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전국 최초 색깔마켓팅을 추진하고 있는 장성군 칼라프루트 사업 (황금사과 육성 등)도 2024년까지 확대하여 안정적인 농업 소득 창출을 위한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장성 농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여성으로써 가진 장점을 이용하여 섬세한 부분까지 장성군 농업을 들여다 보겠으며
엄마의 마음으로 각종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며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장성군 건설에 한축을 구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